*위 사진은 산뽕(가새뽕)나무 입니다.*
선달이네 농산물 www.foodlove.co.kr
1. 뽕잎의 이용
우리나라의 전통 의학서인 동의보감이나 중국의 본초강목에서는 '뽕나무는 뿌리, 잎, 껍질, 열매 어느 하나도 약으로 쓰이지 않는 것이 없다.'고 기록되어 있다. 그 만큼 뽕나무는 약재로써 쓰임새가 많다.
우리 연구결과와 일본의 연구 결과를 종합해 보면서 뽕잎의 효과에 놀라움을 금치 못한다.
뽕잎은 한마디로 성인병의 종합 예방제인 동시에 치료제로 상당한 기능을 가지고 있다.신선복식방에는 4월(양력 5월) 뽕잎이 무성할 때에 잎을 채취하여 그늘에 말린다. 10월 서리가 내린 후 가지에 붙어 있는 잎은 '신선약'이라고 이름을 붙일 정도였다. 이것을 채취하여 그늘에 말려서 봄에 딴 것과 함께 가루를 내어서 환을 짓거나 가루로 먹었다.
누에가 뽕잎만을 먹고 단백질 덩이인 비단을 토해 낼 수 있는 것은 모두 뽕잎이 높은 단백질 함량을 지니고 있기 때문이다. 보통 조단백이 20%이상, 어린 잎에는 40%까지 들어 있어서 식물체 중에는 콩 다음으로 단백질이 많은 식품일 것이다.
무와 비교해 보면 칼슘은 60배, 철분은 160배,인은 10배나 더 들어 있다.
또 칼슘은 우유의 6배, 철분은 시금치의 3배나 많이 들어 있다.
한편 식이 섬유도 많다.그 결과 변비를 완화시켜 주는 효과를 보이고 있다.
뽕잎에는 글루코사이드, 비타민 C, B1, B2 등 100여종 이상의 좋은 성분이 포함되어 있다. 뽕잎을 달여 졸인 국물은 수술자리와 화농성 고름관을 빨리 아물도록 촉진하고 피부의 상처를 건조하게 한다.
검은콩, 썰은 뽕잎과 쌀을 넣어 끌인 뽕잎죽은 당뇨병에 특별한 효과가 있다고 한다.
뽕잎은 발산작용이 있고, 풍열을 퇴치하고, 그 성질과 맛은 달고, 차고 간을 깨끗하게 하고, 눈을 밝게 하는 효과가 있다. 또한 해열, 진해, 감기, 기침, 두통, 안질, 각기, 수종, 복통, 설사, 타박 어혈 등에 응용해서 쓴다.
누에는 뽕잎만 먹는다.농촌에서 누에를 치고 남은 뽕잎을 소에게 주면 털에 윤기가 난다. 자칫 많이 주면 설사를 할 정도이다.뽕잎은 단백질 함량이 잎파리 중에서 가장 높다. 그뿐만 아니라 뽕잎에는 미네랄이 풍부하게 들어 있고, 각종 비타민, 아미노산, 섬유소가 풍부하게 들어 있다.
많이 먹어도 해롭지 않은 것이 뽕잎이다.채소라고 생각해도 된다. 뽕순을 나물로 해먹는 지방도 있다. 일본에서 뽕쌈으로 팔고 있다. 그렇지만 많이 먹으면 해가 된다고 말하는 사람도 기록도 없다. 그러므로 안심하고 먹어도 된다.
시금치만 좋은 채소가 아니다. 뽕잎도 좋은 채소다. 뽕잎이 어릴 때 따서 데쳤다 말려 나물을 해 먹으면 담백하고 은은한 맛이 일품이다. 가을에 누에 치고 남은 순을 나물로 해 먹으면 산채라고 해도 쉽게 속는다.
성분도 많고 맛도 좋으니 이 보다 더 좋은 채소가 어디 있겠는가?
쌈으로 먹어도 좋다. 돼지고기, 쇠고기를 뽕잎에 말아 먹으면 풍류조차 느낄 수 있다.
뽕잎 속에는 아미노산이 24가지나 들어 있다. 우리 몸은 단백질로 구성되어 있고 단백질은 바로 아미노산이 모여서 만들어 진 것이다. 뇌속의 피를 잘 돌게 하고 콜레스테롤을 제거하고 노인성 치매를 예방해 주는 세린과 타이로신 성분이 각각 1.2%와 0.8% 들어 있다.
이밖에도 혈압을 떨어 뜨려 주는 성분과 아픈 것을 덜 느끼게 하는 성분도 여러가지 들어 있다.
뽕잎은 섬유질이 높다. 녹차의 5배나 되는 셈이다.
뽕잎은 옛문헌에 소갈증(현대의 당뇨병), 중풍, 감기, 백일해, 두통, 해열, 기침, 폐질환, 부기 등에 좋다고 했다.
상처에 좋다고 한 것을 보면 대체로 병균을 죽이는 성분이 있는 것을 암시하고 있다. 부기가 빠진다는 것은 혈액 순환을 좋게 하여 오즘으로 나쁜 성분을 많이 배출된다는 의미이다. 백일해, 기침에 좋다는 것은 알레르기에 좋다는 의미라고 할 수 있다.
혈압을 내려 주는 성분(가바), 뇌혈관을 튼튼하게 해 주는 성분(루틴), 그리고 혈관에 붙어 있는 기름덩이를 없애 주는 작용, 동맥경화를 없애는 주는 작용이 밝혀지고 있다.
2. 당뇨병 예방 및 치료 효과
당뇨병
뽕에는 당뇨병을 예방해주고, 당뇨병 환자의 혈당을 떨어뜨리는 효과가 뛰어나다.
우리 나라에는 적어도 2백만명 이상의 당뇨병 환자가 있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고, 어린 아이 중에서도 당뇨로 시달리는 사례가 늘어나고 있다.
누에 가루가 혈당을 떨어뜨리는 효과가 있음은 이미 널리 알려진 상태이고, 누에가 먹고 사는 뽕잎 역시 혈당을 떨어뜨리는 성분이 여러 가지 밝혀졌다.
뽕잎에는 당뇨 치료 효과가 있는 모란 A라는 성분과 알파 글루코시데이즈 제해제라고 알려진 노지리마이신과 칼리스테진 등이 함유되어 있다.
임상실험 결과를 살펴보면 20~30대 당뇨병 환자 3명에게 뽕잎을 먹인 결과, 10일 전후로 요당이 최고 10.56g에서 2.97g, 9.5g에서 2.2g, 7.7g에서 2.4g으로 떨어졌다고 보고하고 있다. 또 ‘뽕잎을 먹은지 10일 전후해서 오줌에서 나오는 당이 현저히 줄었으며, 뽕잎을 먹은지 2~3일만에 입이 마르는 느낌이 없어졌다고 한다.
3. 고혈압에 효과가 있어
뽕나무 뿌리껍질인 상백피를 물에 달이거나 알콜로 녹여 낸 에끼스는 집토끼의 혈압을 최저 10-20% 낮추는 것으로 나타났다. 혈압을 낮춰주는 성분은 상백피와 뽕가지에 있고 다른 부위에는 없다고 주장하는 사람도 있다.
뽕잎은 혈관벽에 붙어 있는 기름덩이를 없애주는 효과가 있고, 콜레스테롤, 동맥경화 등을 없애주어 간접적으로도 혈압을 낮춰 주는 효과가 있다.
뽕잎을 혈압약이라고 할 정도는 아니지만 차로 오래 마시면 혈압을 비롯한 각종 성인병의 예방에 매우 좋은 효과를 얻으리라고 본다.
우리나라에서는 뽕잎 차와 국수를 만들어 팔고 있지만, 일본에서는 여러 회사에서 차를 만들어 팔고 생면, 과자, 두부, 아이스크림, 심지어는 뽕즙으로 껌을 개발하려는 연구가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4. 콜레스테롤을 떨어 뜨리는 효과
콜레스테롤은 우리 몸에서 기름기를 운반해 주는 유익한 성분이다.
그러나 '해로운 콜레스테롤'인 저밀도(LDL) 콜레스테롤이 많으면 관상동맥, 즉 심장에 붙어 있는 동맥에 여러가지 병이 생긴다. 즉 협심증(심장에 갑자기 발작이나 심한 통증이 일어나는 병)이나 심근경색(심장벽의 근육 일부가 마비되어 피를 충분히 밀어 내지 못하는 병)이 많아 진다. 또한 혈관에 붙어서 동맥경화증과 고혈압을 일으킨다.
혈청 콜레스테롤치가 100ml당 200mg이상으로 증가할수록 관상동맥 질환에 걸려 죽는 사람이 많이 지고 특히 240mg 이상에서는 사망률이 매우 높다.
고혈압, 당뇨병, 흡연, 심한 비만 등 소위 '위험인자'가 두가지 이상 해당되는 사람은 콜레스테롤를 적극적으로 낮추는 치료를 받도록 의사들은 권한다.
뽕잎속에는 콜레스테롤을 낮춰 주는 성분이 있다. 그리고 그 효과가 매우 큰 것으로 보인다.
뽕잎은 몸에 나쁜 저밀도 콜레스테롤를 낮추는 동시에 몸에는 좋은 고밀도 콜레스테롤은 높여 주는 효과가 있다. 뽕잎은 피속의 총콜레스테롤치만 낮추는 것이 아니고, 인지질과 중성지방이 높아지는 것도 억제하는 효과가 있다.
이런 효과를 보이는 성분이 어떤 것인지는 아직 모르지만 중요한 사실은 끓는 물에 녹는 성분이라는 점이다. 즉 뽕잎차를 먹으면 콜레스테롤치와 간지방을 낮출 수 있음을 의미한다.
5. 동맥경화에 대한 효과
동맥경화증은 혈관에 콜레스테롤과 중성지방과 기름기가 붙어서 혈관이 좁아지고 탄력성이 줄어 드는 현상이다.
늙어 감에 따라 누구나 동맥이 경화되지만 동맥경화가 온몸에 나타날 수도 있지만 대동맥, 뇌. 심장. 신장 등의 혈관에 일어나면 병이 된다. 대동맥에 생기면 동맥류(動脈瘤, 동맥관에 생기는 혹, 피의 흐름을 방해한다.), 뇌에서는 뇌혈전, 뇌동맥경화증, 뇌출혈 등 반신불수가 되는 중풍의 원인이 되며, 심장에서는 협심증, 신장에서는 신동맥경화증 등이 생긴다.
특히 심장과 혈관과 관련된 병, 즉 순환기 병이 사망률 1위가 되었고 협심증이 40대 돌연사의 원인인 하나로 보고되고 있다.
협심증은 도려내는 듯한 가슴의 통증으로 목이 졸린 것 같아 숨이 막히는 증상을 보인다. 협심증의 원인은 심장벽에 붙어 심장에 양분을 공급하는 관상동맥이 동맥경화를 일으키는 것이 주원인이다.
동맥경화가 일어나면 동맥의 안 벽에 기름기와 콜레스테롤 같은 피 성분이 붙어서 혈관이 좁아진다. 이렇게 되어 피가 평상시의 1/3로 줄어 들면 협심증이 나타난다.
협심증의 원인은 유전적으로 가족 중에 협심증으로 죽은 사람이 많으면 위험률이 높다. 그러나 젊어서부터 조심하면 협심증이 일어날 위험은 매우 적어진다.
고지혈증, 당뇨병, 비만, 고혈압, 흡연 등이 그 주요한 원인이다.
뽕잎을 먹이면 간의 지방 함량을 감소시켜 주는 것으로 나타난 것으로 보아서 혈관과 간에서의 지방 축적을 감소시켜 줄 것으로 보인다.
따라서 뽕잎 엑끼스도 동맥경화현상을 크게 줄여 주는 효과가 있을 것이다.
6. 중풍(뇌졸증)에 대한 효과
중풍 치료에 뽕나무 죽이나 뽕나무 탕을 먹으면 좋다고 한다. 또 물을 아무리 마셔도 갈증을 느끼는 음수증(당뇨병이라고 생각됨)에도 간을 하지 않고 만든 뽕나무 죽을 먹으면 몇 일안에 효과가 있다고 한다.
물론 중풍에 뽕가지만 효과가 있는 것은 아니다. 뽕잎에도 그런 효과가 있다.
구민묘약이라는 옛 의서를 보면 중풍약으로 누에똥과 뽕잎이 좋다고 기록되어 있다.
그러면 뽕잎 중에 어떤 성분이 중풍에 효과가 있을까? 특히 루틴(Rutin)성분은 혈관, 특히 뇌혈관을 강하게 해주고, 가바(GABA) 성분은 혈압을 떨어 뜨려 준다.
7. 중금속을 배출시켜 준다.
뽕잎의 높은 섬유 성분은 변비를 좋게 해주고, 중금속을 몸 밖으로 내보내 주게 하고, 당분이 몸속으로 흡수되는 것을 조절해 준다. 중금속이 우리 몸속에 들어 오면 밖으로 나가지 않고 뇌속이나 신경조직으로 들어가 몸을 계속 아프게 한다든지, 판단력을 떨어뜨리는 원인이 된다.
그러나 뽕잎이나 뽕잎 엑끼스는 우리 몸에 해로운 카드뮴, 구리, 아연 등과 같은 중금속을 녹차에 비해서 더 많이 몸 밖으로 나가게 한다.
8. 뽕잎은 대변보기를 좋게 한다.
단 것을 먹으면 피속에 당이 많아 진다. 그렇지만 식물섬유소(셀루로즈)와 함께 먹으면 당분이 올라 가는 것을 억제한다. 섬유소는 당을 잡고 있어서 장(腸)에서 당이 흡수되는 것을 늦춰 주기 때문이다. 뽕잎도 섬유질이 많아 이와 같은 효과가 있다.
흰쥐에게 뽕잎이나 다른 섬유소(사이리움)를 먹이에 섞어 설탕물과 함께 먹인다. 그리고 반시간 후에 혈당치를 재보면 설탕물을 먹이지 않은 것은 혈당치가 165mg/dl 이었지만 뽕잎이나 섬유소를 먹인 것은 이 보다도 낮아서 129mg/dl 정도에 그쳤다.
뽕잎 속에 많은 섬유소가 설탕을 흡수해서 장에서 당분이 흡수되는 것을 늦춰 주기 때문이다.
9. 뽕잎은 소변보기 편해져
뽕잎차를 마시고 나면 소변 보기가 편해 지는데 뽕잎속에는 이뇨작용을 하는 성분이 있기 때문이다. 뽕뿌리는 이 보다 더 강한 이뇨작용을 가지고 있다.
10. 뱃속의 해로운 균을 없애 줘
뽕잎을 먹으면 뱃속의 이로운 균의 수자는 변동이 없지만 해로운 균은 수가 먹이지 않은 것보다 반이나 준다. 뽕잎차를 먹으면 배속이 편해지는 것은 이때문이다.
11. 늙는 것을 억제해 줘
뽕잎속에는 세포의 노화를 억제하는 성분이 있다.
12. 암 발생을 억제해 줘
뽕잎은 항암제라고까지 말할 수 없지만 암 발생을 억제하는 효과가 크다. 이런 효과를 보이는 중요한 성분은 물에 녹는다. 그래서 뽕잎차를 마시거나 마른 뽕잎을 그대로 먹으면 된다.
13. 뽕잎은 피를 깨끗하게
뽕나무는 중풍 예방, 강장, 기침을 멈추는데 사용한다. 5월은 새싹을 따는 시기로 푸른 야채와 조리법은 같지만 땅콩 무침이나 튀김으로 먹으면 더 맛이 있다. 또 정혈 작용으로 몸이 거뜬해 진다.
예방에만 쓰이는 것으로 뽕나무차도 좋다. '신선의 약'이라고 불리는 건강차이므로 가족 모두 마실 수 있다. 잎을 그늘에서 말려 프라이팬에 약간 볶은 후 적당하게 부수어서 완성한다. 연용하면 혈압이 안정되고 감기에도 걸리지 않고, 강정 효과도 있다. 뽕나무 잎을 먹은 누에의 배설물은 잠사(蠶沙)라고 불리는데 동맥경화나 고혈압에 잘 듣는다고 하며 피임 작용도 있는 것 같다.
열매는 잼으로 만들어서 보존해도 놓다. 열매를 오디 또는 상심자라고 하는데 갈증을 풀고 해독작용을 하며 모발을 검게 한다. 차로 끓일 때는 1일 20-40g으로 하고, 술을 담글 때는 15일 정도 서늘하고 어두운 곳에 놓아 두고 익히면 된다.
뽕잎은 독성이 전혀 없으며 성인병의 대표적인 고혈압, 당뇨, 동맥경화증, 고지혈증, 고콜레스테롤 등에 효과가 있으므로 매우 이로운 기능성 식품이라고 할 수 있다.
14. 뽕잎차 만드는 방법과 이용 방법
- 뽕잎을 따서 물로 헹궈 그늘에 말린다. 이로운 성분이 어린잎에 많으므로 가능하면 어린잎을 딴다. 유용성분이 가장 많은 시기는 5월중하순경이다.
- 잘말려 유색병이나 검은 비닐봉투에 담아 둔다. 가능하면 어두운 곳에 보관하는 것이 좋다. 햇빛이 드는 곳에 두면 이로운 성분이 분해될 가능성이 있다. 풋내가 싫으면 약한 불에 살짝 볶는다. 그러나 이 과정에서 많이 볶으면 유용성분이 파괴될 가능성이 있다.
- 녹차와 같은 방법으로 끓인 물에 뽕잎을 우려 마신다. 3분 정도 우리면 유용성분의 80%가 녹아 나온다.
- 음료수로 마실 경우에는 주전자에 마시기 좋을 정도로 뽕잎을 넣고 끓여 냉장고에 넣어 놓고 수시로 마신다. 아미노산과 탄수화물, 기타 성분이 많이 함유되어 있어서 실내온도가 높은 아파트나 여름철에는 보리차나 강냉이차보다도 잘 쉬므로 냉장고에 보관하여 마시는 것이 안전하다.
- 뽕잎차는 고혈압, 당뇨병, 콜레스테롤, 암, 노화 등의 예방 및 치료의 가능성이 확인되었으므로 장기 음용하면 성인병 예방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 대부분의 유용성분이 수용성이므로 물에 끓여 마셔도 효과가 있다.
- 맛을 좋게 하기 위해서 뽕잎을 데치거나 쪄서 말리면 유용성분의 손실이 크므로 피해야 한다.
15. 오디(桑甚)
오디는 여러가지 좋은 성분을 많이 가지고 있다. 당분, 타닌산과, 능금산, 비타민 B1, B2 C 및 카로틴을 가지고 있다. 특히 씨기름에는 지방산이 많이 들어 있으며 건강에 꼭 필요한 리놀산, 스테아린산, 올레인산을 가지고 있다.
약효는 간을 보호하고 신장을 이롭게 하는 자양강잔제와 혈기를 통제하여 저혈압증, 불면증, 소갈(당뇨), 알콜 중독증의 치료제로 효능이 높다.
오디를 가루로 만들어 환을 지어 먹거나, 쨈으로 만들 거나, 과실주을 만들어 먹으면 고혈압, 당뇨병, 정력 증강 등에 좋다.
오디가 잘 달리고 맛이 단 뽕나무 품종이 있다. 청일뽕과 국상 20호가 특히 좋은데 집 근처에 10여 그루 심어 놓으면 뽕잎차를 만들어 성인병 예방이나 노화방지에 요긴하게 쓰고 오디로 여러 가지 기능성 식품을 만들어 먹으면 좋다.
오디환 만드는 방법
볕에 말리거나 건조기에 말린다. 볕에 말리면 손이 많이 가고 시간도 많이 걸린다. 그렇지만 요즘 건조기가 잘 발달되어서 건조기에 말려도 아무런 문제가 없다. 오히려 건조기 쪽이 훨씬 위생적이다. 말린 것을 가루를 만들어 꿀로 환을 만는다.
오디쨈
오디를 세척후 물기를 제거한다음 믹서기에서 간다. 낮은 온도에서 끓임으로써 수분을 증발시키고 원료의 60%가량의 당을 가한후 센불로 끓이면서 계속주걱으로 저어주며 10~20분내에 끝낸다. 당도계로 당도 검사후 당도가 65%정도 되었으면 완성한다. 완성된 쨈을 80~90℃까지 냉각시키고 밀봉용기에 넣어 공기가 들어가지 않도록 밀봉한다.
뽕나무 가지
뽕나무에는 풍을 없애고 뇌졸증 등을 치료하는 성분이 들어 있다.
상지차
상지차를 만드는 방법은 겨울의 가는 가지나 봄의 새가지를 물로 깨끗하게 씻은 다음 잘게 잘라서 살짝 볶아 둔다. 물 한 주전자(4L)에 뽕가지 200-400g 비율로 넣고 끓이는데 물이 절반 이상 줄어들 때까지 잘 달여서 수시로 마신다.
뽕죽
- 굵기가 한치(약 3cm)정도인 뽕가지를 세치(약 9cm) 길이로 잘라 가늘게 쪼갠 다음 물 3되(약 5.4리터)에 검은콩 한 주먹과 뽕가지를 함께 넣어 끓인다. 콩이 익고 가지가 쪄지면 가지를 꺼내고 쌀 한주먹을 넣고 물이 조금 있는 죽이 될 때까지 졸인다. 뽕죽은 빈속에 먹는다. 간은 하지 않는다. 죽을 먹고 나서 채소를 먹는다. 매일 아침 걸르지 말아야 한다. 가지를 오래 끓인 것은 약이 되지만 살짝 삶은 것은 약으로 효과가 없다.
- 한주먹의 검정콩과 손가락 굵기의 새가지를 가늘게 쪼개서 물 5.4리터에 넣어서 졸인 후 가지를 꺼내고 한주먹의 쌀을 넣고 죽을 만든다. 천천히 5-6시간에 걸쳐서 끓여야 약효가 난다. 먹는 방법은 조금씩 나눠서 천천이 먹고 그 후 야채를 먹는다. 소금을 넣지 않아야 한다. 이것은 각기병에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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