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자료실

뽕잎의 효능

태광FMP 2008. 8. 11. 18:19




구분

킬슘

칼륨

비타민A

비타민 B1

비타민 B2

비타민 C

식이섬유

가바

루틴

뽕잎

2,699

44

3,101

4,130iu

0.6

1.4

32

52

250

380

녹차

440

20

2,200

7,200iu

0.4

1.4

250

11

25

100

뽕잎/녹차 비율

6.1

2.2

1,4

0.57

1.5

1

0.13

4.7

10

3.8


단백질이 많다는 것은 비례해서 아미노산이 많다는 것을 뜻하고, 24종의 함유 아미노산이 밝혀져 있는데, 술을 분해시켜 주는 알라닌과 아스파라긴산 성분이 마른뽕의 3% 정도 로 매우 풍부하게 들어 있고, 뇌속의 피를 잘 돌게 하고 콜레스테롤을 제거하고 노인성 치매를 예방해 주는 세린과 타이로신 성분이 각각 1.2%와 0.8% 로 다량 함유되어 있으며,

 

이 밖에도 각종 미네랄도 50여종을 함유하고 있다.  옛날 농촌에서 누에를 치고 남은 뽕잎을 소에게 주면 털에 윤기가 흐르는데, 자칫 많이 주면 소가 설사를 할 정도로 영양분이 많은 것을 경험적으로 알고 여러가지 질병치료에도 사용했던 것이다.


한마디로 뽕은 기능성 식품의 역할을 충분히 수행할 수 있는 성분을 풍부히 포함하고 있다.  기능성 성분이란 우리 몸 속에서 생체 기능과 신체리듬을 조정해 주는 물질 즉 생리활성 성분을 말하며, 이런 성분을 많이 지니고 있는 먹거리를 기능성 식품이라고 정의 하고, 신장병, 심장병, 고지혈증, 당뇨병 등 성인병과 노인병의 예방,치료 효과를 갖는 식품이다.   뽕은 이런 기능성식품과 약용의 양면으로 활용할 수 있는 높은 가치를 가지고 있다.


뽕나무의 약성은 동의보감에 상세히 기재되어 있으니 차를 만들거나 약에 이용할 때도 동의보감 원방대로 만들면 더욱 가치있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을 것이고, 약성을 지키면서 여러가지로 응용해서 사용할 수도 있을 것이다.

상엽(桑葉)- 뽕잎으로 첫서리 맞은 것은 상상엽(霜桑葉)이라고도 함

- 家桑葉煖無毒(가상엽/란무독) 재배한 가상(家桑)의 뽕잎은 성질이 덥고 독이 없으며, 除脚氣水腫利大小腸(제/각기/수종/이대소장)-각기병과 수종을 제거하며 대소장을 이롭게 하고, 下氣除風痛(하기/제 풍통)-기를 아래로 내려주고, 풍(風)으로 인한 통증을 없앤다.

葉梩者名鷄桑最佳夏秋再生葉爲上霜後採用(本草)


-葉梩者名鷄桑最佳(엽리자/명 계상)- 뽕잎이 갈라진 것을 일명 계상(鷄桑)이라 부르며, 最佳夏秋再生葉-여름 가을에  다시 돋아 난(2번째 난것임) 계상이 제일 좋고, 서리가 내린 후에 채취하여 쓴다(본초)- 라고 기재되어 있는데 서리맞은 뽕잎을 상상엽(霜桑葉) 또는 동상엽  (冬桑葉) 이라 부르며 약용한다.

검은콩, 썰은 뽕잎과 쌀을 넣어 끓인 뽕잎죽(상엽죽:桑葉粥)은 당뇨병에 널리 이용되어온 약선식이며 효과도 잘 알려져 있다.   어지럼증과 눈이 침침한 중세에 쓰는 상마환(桑麻丸)은 뽕잎과, 흑지마(黑芝麻:검은깨)를 섞어 환으로 한 것이다. 이 두가지는 재료도 구하기 쉽고 자양효과도 함께 볼 수 있으므로, 증세가 있을때 이용하면 매우 유익 할 것이다.


계상 또는 청상(靑桑)이라고 하여 잎이 갈라지거나 톱니가 큰잎이  여름과 가을 사이에 두번째로 돋아난 잎을 서리가 내린 후에 따서 찐다음 햇볕에 말려 가루로 한 후 1일 3회, 1회에 2돈(=7.5g)씩을 물에 타서 복용하고,이를 녹운산이라 부르기도 한다.


신선복식방(神仙服食方)에는 4월(양력 5월) 뽕잎이 무성할 때에 잎을 채취하여 그늘에 말려쓰고, 10월 서리가 내린 후 가지에 붙어 있는 잎은 신선약(神仙藥)이라고 이름 할 정도로 귀하게 취급했다. 이것을 채취하여 그늘에 말려서 봄에 딴 것과 함께 가루를 내어서 환을 짓거나 가루로 먹거나 물에 끓여 차로 마시고,  팔다리에 바르면 풍비(風痺: 뇌척수의 이상으로 인하여 몸과 팔다리가 마비되고 감각과 동작에 장애가 생기는 병)를 없애는 뛰어난 효과가 있다고도 기록되어 있다. 또 조금 볶아서 우려 먹으면 설사, 금창, 여러가지 손상(損傷)을 치료하고 지혈한다- 라고 기재되어 있어 이용범위가 넓다.


이 상상엽을 아홉번 찌고 말리는 구증구폭으로 법제한것은 최고급 약차로 알려져 있다.

11월 초 서리맞은 뽕잎을 산에서 채취하여 가늘고 곱게 썰어서 찌고 그늘에서 말리길 아홉번 한 후 마지막에는 한번 덖어 말리면 되는데, 맛과 향이 뽕잎이라고 생각할 수 없을 만큼 좋으며 구수한 맛의 여운이 길게남아 충만감을 준다. 한 두잔 마시고 잠시 있으면 바로 화장실에 가야할 만큼 이뇨작용이 빠른데 마신차의 양보다 소변량이 훨씬 많아 수분조절과 부종에 효과가 뚜렷이 체험된다. 1인다기에 썰은 뽕잎 1 티스픈 정도에 끓는 물을 부어 20~30초 우려 먹는다. 2 ~3번 계속 우려낼 수 있다.

당뇨병에 우수하며, 콜레스테롤 대사와 혈전용해작용으로 동맥경화 예방치료,탈모예방,중풍예방에 효과적이고 중금속배출 작용과 변비에도 우수하다.  이런 약리작용의 근거는 혈압안정 물질인 가바(GABA: 감마아미노부틸산)성분이 위 비교표와 같이 녹차의 10배이며, 모세혈관 강화물질인 루틴이 녹차의 3.8배 이며 칼슘이 우유의 27배이고 섬유질이 풍부함에 기인한다.


보통의 말린 뽕잎차는 유리그릇에 말린 뽕잎과 꿀을 넣어 꿀이 잘 적셔지면 15~20g 정도를 물 3컵(600cc)에 넣어 반이 될때까지 달인 후 하루 3번으로 나누어 마신다.

달일때 감국2g, 결명자 4g을 넣으면 폐와 간에 더욱 좋으며, 육체적인 과로와 정신적 스트레스가 간의 기능적인 부조화를 유발하고, 이로 인한 발열로  폐의 기능을 손상시켜 발생하는기침과, 눈이 붉게 충혈되고 아픈 경우에 효과가 좋다.

위와 비슷한 또 하나의 방법은 뽕잎을  씻어 물기를 뺀 다음, 솥에 넣고 꿀과 끓는 물을 약간 부은 후 잘 섞는다.  끓기 시작하면 약한 불로 줄여 손으로 만져 끈적거리지 않을 정도로  충분히 고은 후 꺼내어 식혀, 서늘한 곳에 보관하여 사용한다. 뽕잎 100g에 꿀 25g의 비율로 섞고, 뽕잎을 찻잔에 넣은 뒤 끓는 물을 부어 2∼3분 우려내 건더기는 건져내고 마시면 깔끔하게 된다.

뽕잎차는 뽕잎을 그냥 말려서 우려먹어도 괜찮으며,  녹차처럼 가마솥에 덖어서 만들기도 하니 처지에 맞게 적당히 이용하면 된다.   효능을 정리하면,

祛風(거풍), 淸熱(청열), 凉血(양혈), 明目(명목)의 효능이 있으며, 風溫發熱(풍온발열), 두통, 目赤(목적), 口渴(구갈), 肺熱(폐열)에 의한 咳嗽(해수), 風痺(풍비-卒中風), 은진(담마진), 下肢象皮腫(하지상피종)을 치료한다고 문헌에 소개되어 있다.


- 검은 오디에는 뽕나무의 정기가 모두 들어있다(본초)-라고 기재되어 있으며,


익은 뽕나무 열매는 색깔이 까만데, 흑심, 흑상심이라고 하며, 뽕나무에서 유독 성질이 차가운 편에 속하는 것으로 노인, 허약자 보약에 필수적인 약재이며 음식에 속하여 오래 먹으면 배고픈 줄을 모를 정도로 영양이 좋고, 술로 만들기도 하지만  술이외에는 저장성이 좋지 않으므로 오디고(膏)를 만들기도 한다.   잘 익은 오디를 짓이겨 즙을 낸 다음 질그릇에 졸여서 조청처럼  되게 졸인 후 질 좋은 꿀에 버무려 1일 2 -3회, 1회  한 수저씩 먹으면 좋다.  오디를 잼으로 만들어 빵에 발라 먹기도 한다. 오디는 산행할때 심심풀이로 따먹고, 다른 약초에만 관심이 가 있는 경우가 많지만 여러가지 방법으로 이용하면 그 자양강정 효과를 체험할 수 있을 것이다.


뽕나무 이용법으로  민간에서는 단오까지는 뽕잎을 먹고, 단오이후 처서까지는 뽕나무 가지를 먹고, 처서이후 부터는 뽕나무뿌리를 먹는다는 말도 있으니 참고하면 좋다

'게시판 > 자료실' 카테고리의 다른 글

연인  (0) 2008.08.18
연못의매화  (0) 2008.08.18
뽕잎의 효능  (0) 2008.08.11
철새의여정  (0) 2008.08.08
사랑테마  (0) 2008.08.08